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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관심사는 '승격'이었다. 올 시즌 K리그2도 변함없이 1+2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지난 2년간 우승팀에게만 승격의 문이 열렸지만, 올해는 기류가 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많다. 조성환 감독은 "어쩌면 3팀이 올라갈 수도 있다"고 했다. '생존왕' 인천까지 강등되며, K리그2는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승격에 실패한 수원은 절치부심하며 K리그1 이상의 전력을 구축했고, 전남도 폭풍영입에 나서며 칼을 갈았다. 서울 이랜드도 업그레이드에 성공했고, 충남아산, 부천, 김포 등도 다크호스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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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인 인천과 수원 역시 이같은 평가를 인정했다. 윤정환 감독은 아예 독주를 언급하기도 했다. 윤 감독은 "우리가 독보적으로 가야한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독보적으로 갈수도, 물흐르듯 갈수도 있다"고 했다. 변성환 감독은 '라이벌' 인천에 대한 은근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우리도 다이렉트 승격 예상했지만 처참하게 무너졌다. 윤 감독님이 독주하겠다고 했지만 13개팀이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이다. 많이 스포트라이트 받으시고 더 주목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뒤쫓아가다 뒤집겠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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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감독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부분이 있다. "K리그2는 아무도 모른다." 이영민 감독은 "작년에 하위권에 있던 경남, 성남이 올해도 밑에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도 예상 못한 순위 싸움이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권오규 감독도 "K리그2 순위 예측은 로또 번호만큼이나 어렵다"고 했다. 김현석 감독 역시 "끝까지 가봐야 윤곽이 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마다 "순위 싸움을 뒤흔들 다크호스가 되겠다"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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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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