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이강인 동료'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축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알 나스르)보다 먼저 500 공격포인트 고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방송 ESPN은 22일, 음바페가 2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4~2025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녹아웃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해트트릭(단일경기 3득점)을 쏘며 500 공격포인트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거쳐온 소속팀 모나코, 파리생제르맹, 레알과 프랑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359골 142도움, 총 501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맨시티전에서 작성한 두번째 득점이 500번째 포인트였다.
음바페의 공격포인트 기록은 메시(1220개), 호날두(1172개)에 크게 뒤쳐졌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인터 마이애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851골 369도움, 호날두는 스포르팅, 맨유,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알나스르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924골 248도움을 각각 기록했다. 골은 호날두가 더 많고, 메시가 더 많은 어시스트를 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같은 나이의 '메날두'보다 포인트가 더 많다. 음바페는 26세61일의 나이로 50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메시는 음바페와 같은 나이에 480개, 호날두는 그에 못 미치는 304개를 각각 작성했다. 두 선수가 20대 후반부터 10년 가까이 얼마나 꾸준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자신의 '꿈의 클럽'인 레알에 입단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가 했다. 하지만 서서히 자기 페이스를 찾은 음바페는 현재 레알 유니폼을 입고 총 26골을 폭발했다. 리그에서 17골, 챔피언스리그에서 7골을 넣었다. 발롱도르 포디움이 오를 만한 페이스다.
축구전문매체 스코어90은 베팅업체의 예측을 토대로, 음바페의 발롱도르 수상 확률이 29%라고 소개했다.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30%)에 근접한 2위다. 음바페의 팀 동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가 10%, 바르셀로나 초신성 라민 야말이 8%로 이들의 뒤를 잇고 있다.
소속팀 레알은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코파델레이까지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라리가 24라운드 현재 승점 51로 2위를 달리지만,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같다. 득실차 11골차로 한 발 떨어졌다. 다음 달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선 마드리드 라이벌 아틀레티코와 격돌한다.
음바페가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에 준하는 활약을 펼치고, 팀도 트레블, 혹은 더블을 달성하면 발롱도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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