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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에버턴은 모예스 부임을 기점으로 나뉜다. 1월 5일 본머스와의 리그 20라운드 경기 패배 후 션 다이치 감독이 팀을 떠났다. 공석이 된 감독직에 모예스를 데려왔다.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에버턴 복귀였다. 양날의 검과 같은 선택이었다. 에버턴 1기 시절 모예스의 별명은 '모예수'였다. 부족한 팀 전력에도 불구하고 중위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며 유럽대항전 진출을 경쟁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까지 이끌었다. 에버턴에서의 지도력을 인정받아 '전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 감독직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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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의 퍼거슨'이 돌아왔다. 에버턴은 남은 시즌 리버풀, 아스널, 맨시티, 노팅엄, 첼시 등 상위권 순위 경쟁 팀들과의 일정을 남겨뒀다. 모예스 2기의 상승세가 EPL 후반기 흐름의 최대 변수가 될 징조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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