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중원 보강을 위해 초대형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의 이브닝스탠더드는 24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데클런 라이스에 대한 매우 큰 제안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브닝스탠더드는 '소식에 따르면 PSG가 아스널 스타 라이스 영입을 위해 거액의 제안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PSG는 라이스를 다가오는 여름 영입 주요 목표로 원하며 1억 1100만 파운드(약 2000억원)의 거액 입찰을 이미 했다고 알려졌다. 라이스는 지난 2023년 웨스트햄에서 아스널로 이적할 당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500만 파운드(약 1900억원)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라이스는 아스널의 핵심이자, 중원의 버팀목 중 한 명이다. 188cm의 큰 키에 정확한 패스 성공률과 경합 능력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스널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고, 탄탄한 피지컬과 정확한 패스로 중원에서 안정감을 더했다. 올 시즌도 라이스는 아스널에서 35경기에 출전해 3골 7도움을 기록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PSG가 라이스를 노리는 이유는 중원의 안정감을 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PSG는 올 시즌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이강인, 데지레 두에 등이 번갈아 중원을 구성하고 있다. 다만 수비적으로 헌신적인 미드필더의 부재로 인해 일부 경기에서 수비가 흔들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마누엘 우가르테가 기회를 받았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이 자리를 라이스 영입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다만 당장 아스널이 라이스를 매각할 가능성은 크지 않기에, 영입을 위해선 막대한 이적료와 설득이 필요할 예정이다. 아스널은 이미 라이스 이적료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투입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매 시즌 우승 경쟁 중이기에 팀 전력 핵심을 쉽게 보낼 가능성도 크지 않다. 라이스와 아스널의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 남았다는 점도 PSG에게는 협상의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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