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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우선 " 2816억 거절했던 KDB, 미국행 '임박'…英매체 "올 시즌 뒤 맨시티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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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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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돈 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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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브라위너는 이 가치를 실현하려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최근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더브라위너가 팀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년 볼프스부르크(독일)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한 더브라위너는 팀의 간판 선수로 활약해왔다. 맨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70골-118도움을 기록하면서 모하메드 살라(181골-84도움) 손흥민(126골-71도움)과 함께 70-70을 달성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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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기량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우려에 시달렸다.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선발보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날이 많아졌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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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더브라위너를 향해 러브콜이 쏟아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에서 더브라위너 영입전에 가세했다. 지난해 여름 사우디에서는 주급 100만파운드(약 18억원), 3년 총액 1억5600만파운드(약 2816억원)의 초대형 제안을 내놓기도. 하지만 더브라위너는 맨시티에 남는 쪽을 택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더브라위너는 가족들과 함께 맨체스터에 머물길 바란다. 자녀들의 교육 여건, 거주 환경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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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위너의 시선은 사우디가 아닌 미국으로 향하는 눈치. TBR풋볼은 '샌디에이고FC가 더브라위너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더브라위너는 시즌이 끝나는 대로 10년 동안의 맨시티 생활을 마감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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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지난해 사우디 클럽들과 마찬가지로 더브라위너 영입을 노렸던 팀이다. 하지만 당시 더브라위너는 주급을 깎더라도 맨시티에 남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세월의 무게를 거스르지 못한 그가 결국 가족들을 위한 결단을 내린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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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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