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2NE1이 '금쪽이' 박봄을 품었다.
산다라박은 25일 자신의 계정에 멤버들과 비행기 안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2NE1은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최근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박봄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12일과 13일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계정에 업로드 하며 "내 남편", "진짜 남편"이라는 말을 덧붙여 셀프 열애설을 시작했다. 또 박봄은 "진짜냐"는 팬의 질문에 "예스"라고 답하고, "누가 게시물을 자꾸 지우나"라는 말에는 "회사"라고 불만을 표했다. 19일에는 이민호와의 열애설은 '셀프'가 아닌 '진짜'라며 억울해 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민호 측에서 "박봄과는 개인적인 친분이 없기에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정면 반박하자 박봄은 20일 "저는 사실 혼자입니다. 이민호가 올려 달라고 해서 올렸는데요 혼자인 것을 밝힙니다"라고 셀프 열애설을 종료했다. 그러나 21일에도 다시 "이민호가 올리라고 시켰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논란 속에서 박봄은 22일과 23일 양일간 홍콩 마카오에서 열린 2NE1 아시아 투어 '웰컴백'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멤버들이 공개한 영상 속 박봄은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또 한번 지적을 받았다. 다른 멤버들은 모두 열정적으로 퍼포먼스를 소화했는데, 박봄은 홀로 춤을 추지 않고 박수만 치거나 서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태도 논란까지 거듭되자 박봄은 25일 '박봄 콘서트 인 마카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봄은 마이크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 박봄을 2NE1은 20년 우정으로 품은 것이다. 2NE1은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박봄이 다시 한번 2NE1으로 날개를 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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