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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은 "지금 영화가 개봉 후 딱 일주일 지났는데 처음에는 실감이 잘 안 났는데 무대인사를 하면서 조금씩 실감을 하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게도 주변에서 축하를 많이 해주고 연락도 많이 받았다. 사실 이 영화는 내게 오랜 꿈을 이룬 것과 같다. 초등학교 때 부모님과 영화관에 간 적이 있다. 그 당시 엄마가 '우리 다현이도 큰 스크린에서 볼 날이 있을까?'라는 말을 흘리듯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영화를 찍으면서 불연듯 그 말이 생각났다. 최근에 엄마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엄마도 '이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네'라는 말을 해주더라. 나도 나지만 부모님께도 선물 같은 영화가 됐다"고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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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크린 연기에 나선 자세도 특별했다. 다현은 "처음이 주는 설렘도 있고 두려움도 있고 용기도 필요했다. 다양한 재능이 필요하겠지만 이 작품을 통해 한 발짝 내디딘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 많이 배워야겠지만 연기하면서 조영명 감독도 좋고 함께한 배우도 다 또래여서 분위기도 실제로 너무 좋았다. 촬영을 떠나 우리끼리 많이 친해졌다. 모든 스태프가 내게 잘 해주려는 마음이 느껴졌다. 내게 처음에 대한 기억을 좋게 만들어주려 노력한 것 같아 감사하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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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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