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한 달 만에 평가를 뒤집으며 팬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2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후보에는 엘링 홀란, 요수코 그바르디올과 함께 후사노프가 이름을 올렸다.
입단 직후의 실망감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2004년생 수비수 후사노프는 유럽에서 큰 관심을 받는 아시아 수비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지난 2023년 프랑스 리그1 랑스 유니폼을 입으며 우즈베키스탄 선수 최초의 리그앙 선수가 된 후사노프는 2023~2024시즌 15경기에 출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올 시즌도 랑스에서 곧바로 팀의 주전 수비수로 성장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속도를 활용한 수비 커버 능력과 패스 능력까지 두루 갖췄다고 평가받는 후사노프는 약간의 경험 부족을 제외하면 이미 완성형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랑스에서의 활약에 주목한 맨시티가 직전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추진해 성사시켰다.
부족한 적응 기간 때문인지, 데뷔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실점으로 직결되는 실수를 보여주며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당시 부진으로 인해 후사노프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후사노프는 실력으로 우려를 뒤집었다. 적응 기간을 거치고 최근 4경기에서 전부 풀타임을 소화하며 맨시티 수비진을 지켰다. 빠른 스피드와 패스 등을 선보이며 안정감을 더했다. 활약과 함께 곧바로 맨시티 이달의 선수 후보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팀의 1대0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사노프는 씻을 도구도 없이 원정에 왔다. 축구에만 전념하기 위해 온 것이다. 라커룸에서 보여주는 영향력도 뛰어나다. 신뢰할 수 있는 선수다. 매사에 불평하지 않고 겸손해 모두가 그를 좋아한다. 팬들 역시 좋아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맨시티 팬들도 후사노프가 이번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르자 "그가 받아야 한다", "정말로 잘한다", "단단한 모습이었다"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15세 연하♥' 김찬우, 54세에 늦장가 갔는데.."장동건 때문에 결혼식 묻혀" -
기안84, 초심 잃고 자책 "배가 불렀다..도시락 파먹던 시절 기억해야" -
강주은, '당뇨 판정' ♥최민수 철저 관리.."좋아하는 간식도 제한" -
"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
'윤민수 子' 윤후, 韓오자마자 ♥최유빈 만났나..맛집·데이트 명소 포착 -
이주빈 '역대급 증명사진' 공개에 유재석도 극찬 "교과서 그 자체, 너무 예뻐" -
이영지, 빨간 머리 '정치색 논란'에 빛삭..흑발 염색 후 사과 "경솔한 행동" [전문] -
'최현석 딸' 최연수, 출산 후 벌써 이 몸매? "배 이정도 들어갔다" 모델 출신 근황
- 1.'금맥 또 터졌다'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일본 라이벌' 야마구치 완파 '3연속 金·金·金', 상대전적 4연승
- 2.'5월 기세 미쳤다' 한화, 주말 3연전 싹쓸이 '4연승'…SSG 창단 최다 12연패 수렁 [대전 리뷰]
- 3.[현장인터뷰]"솔직히 손흥민 안 뛰길 바랐다"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솔직고백…결과는 0-5 패
- 4."올해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파격 선언, 왜 LG 'ERA 1.59' 특급 수호신 소신 밝혔나
- 5.타석엔 서지도 못했다! '선발 마스크 → 2회말 대타' 대체 왜? 사령탑도 자책 "배터리 호흡이 좀…미안하네" [고척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