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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1일 경남 통영의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인천대학교와의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전주대는 1985년 창단 후 처음으로 춘계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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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상대는 인천대였다. 전주대는 경기 초반 인천대에 연달아 슈팅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전주대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에 결정적 프리킥 기회를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전주대는 역습 상황에서 나온 강민수의 중거리슛을 앞세워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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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설 휴식도 반납했다. 두 달 동안 통영에서 훈련에 매진했다. 정 감독은 "1월 2일에 통영에 왔다. 딱 두 달 있었다. (중간에) 철수하지 않았다. 명절도 있었지만 계속해서 훈련을 했다. 훈련을 많이 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그동안) 전주대가 4강 문턱에서 좋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항상 '경기 준비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경기장에선 즐기면서 해야한다고 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 좋은 성적)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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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까지 꾸준히 팀을 끌어오며 결승전이란 메인 경기에서 우뚝 선 자부심도 있다. 한편으론 더 많은 우수 지도자가 나와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나는 대학 축구에서 시작해서 대학 축구로 마무리를 한다. 대학축구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대학축구가 대한민국 축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라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수상 내역
최우수선수상=문승민(전주대)
우수선수상=강대규(인천대) 홍석준(청주대) 이승민(연세대)
득점상=박건희(3골·연세대)
도움상=3명 이상으로 시상없음
수비상=홍혜창(전주대)
골키퍼상=한준성(전주대)
수훈상=신동훈(인천대)
최우수지도자상=정진혁 감독, 한종원 백용선 코치(이상 전주대)
우수지도자상=정형준 감독, 최광훈 김대호 코치(이상 인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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