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K리그2 서울이랜드와 전남 드래곤즈가 '2연승 더비'에서 나란히 웃지 못했다.
이랜드와 전남은 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경기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나란히 1승1무와 다득점 동률(3골)을 기록한 가운데 전남이 골득실(+2)에서 이랜드(+1)에 앞서 2위가 됐다.
선두 자리를 둘러싼 시즌 초반 그들 만의 '빅뱅'이었다.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인천 유나티드가 수원 삼성을 2대0으로 꺾고, 개막 2연승(승점 6)으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가면서 이랜드와 전남을 자극했다.
나란히 2연승을 노리는 두 팀은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로 올라갈 수 있었다. 막상막하의 대결이 예상됐던 만큼 경기 초반부터 치열함을 주고 받은 두 팀은 전반을 득점없이 마무리 하며 순탄하지 않은 승부를 예고했다.
후반 10분이 지나서야 '장군멍군'의 한바탕 충돌이 나왔다. 이랜드가 후반 15분 용병 듀오를 앞세워 먼저 선방을 날렸다. 아이데일이 에울레르의 패스를 받아 한국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랜드의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전남의 하남이 3분 뒤 곧바로 반격포를 날렸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알베르띠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온 것을 왼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을 정확하게 갈랐다.
이후 두 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전술 변화를 시도하는 등 추가골을 터뜨리기 위해 치열하게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다. 하지만 이렇다 할 결정적인 기회는 나오지 않았고, 시간만 흘렀다.
경기 종료 시간으로 접어들 즈음 연신 땅을 친 쪽은 이랜드였다. 후반 43분 에울레르가 문전에서 강하게 날린 왼발 슈팅이 전남 골키퍼 최봉진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추가시간 5분이 주어진 가운데 4분이 지났을 때 이랜드 박창환이 문전으로 흘러나온 공을 결정적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전남 골키퍼가 넘어진 사이 수비 가담한 김예성이 가까스로 걷어냈다.
결국 마지막 결승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이랜드는 아쉬운 무승부와 함께 2위 등극의 기회도 놓쳐야 했다.
한편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는 김포FC가 안산을 2대0으로 완파하고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1승1무를 기록한 김포는 같은 승점 4점을 기록했지만 다득점(2골)에서 밀려 4위가 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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