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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강원 감독은 4-2-3-1 카드를 꺼내들었다. 가브리엘이 원톱에 포진한 가운데 진준서 이상헌 강주혁이 2선에 위치했다. 김동현과 김강국이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공수 가교 역할을 했고, 포백에는 이기혁 최한솔 강투지 이유현이 늘어섰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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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강원의 가브리엘이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34분 제주 유인수, 37분 강원 이상헌의 왼발 슈팅도 골키퍼 품에 안겼다. 결국 전반은 득점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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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1분 뒤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이기혁의 헤더 미스가 서진수의 발끝에 걸렸다. 하지만 그의 오른발 슈팅은 골대를 비켜갔다. 후반 21분 서진수의 헤더도 골키퍼 정면이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5분에도 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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