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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하늬가 도착하자 강부자는 "너한테 반말하면 안 되지. 아기엄마 됐으니까"라며 반가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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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절친 윤유선, 조우종이 도착, 네 사람은 식탁에 둘러앉아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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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강부자는 이하늬 결혼식에 참석 못 했다며 "하늬가 연락을 안 해서 못 갔다. 아주 못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하늬는 "맞다. 그때 코로나라서 사람이 모이면 안 될 때였다"라며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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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윤유선과 이하늬는 "이묵원 선생님이 얼마나 스윗하신데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된다. 말만 그렇게 못 하시는 거지 행동으로는 다 챙겨주신다"라며 강부자의 남편 이묵원에 대해 칭찬했다.
그러면서 강부자는 59년 사는 동안 부부 싸움을 많이 했다면서 "남편 성질이 진짜 무섭다. 밥 먹다가 무슨 소리 하면, 눈썹이 확 슨다. 그럼 이 사람이 '화났구나'한다. 거기서 내가 한 마디 하면 숟가락으로 식탁을 쾅 친다"면서 "지금은 늙어서 기운이 없어서 안 그런다"라고 웃어보였다.
이어 강부자는 출산 당시 힘들었던 순간도 털어놨다.
다만 강부자는 1974년 둘째 임신 당시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며 "감독한테 '애 낳게 촬영 일주일만 좀 빼달라'고 했더니 (감독이) '안 된다. 작품이 지금 클라이막스라서 촬영을 못 빼준다'고 하더라. 병원 가서 의논했더니 촉진제를 놔줬다. 근데 아기가 낳올 생각을 안해서 결국 제왕절개로 낳았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강부자는 "출산 후 일주일 만에 촬영장에 복귀했다. 몸 쓰는 장면이 많았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했다. 정말 수술 부위가 터질 것 같은데 티도 못 냈다"고 토로했다.
한편, 강부자는 지난 2020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이묵원의 외도가 자신을 힘들게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다 알면서 모르는 척했다. 첫째가 태어난 후에도 나가서 사흘씩 안 들어와도 난 입 밖으로 안 냈다. 와서 변명하면 모르는 척했다. 외도 상대인 여자가 나한테 와서 인사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였다. 난 자식들이 있으니까 그저 인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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