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베냐민 세슈코를 노리는 팀들에게는 환영할만한 소식이다.
4일(한국시각)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독점으로 '세슈코에게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바이아웃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여름 세슈코의 연봉이 올라가며 6500만유로에 달하는 바이아웃이 있었지만 제거됐다'며 '올 여름 퍼포먼스 기반 바이아웃이 다시 발동된다. 이 금액은 출전 시간, 골, 도움 등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현재 세슈코의 바이아웃 금액은 7000만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말미에는 8000만유로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게 스카이스포츠의 설명이었다. 세슈코는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17골-5도움을 기록했다.
세슈코는 장신에 폭발적인 스피드를 갖췄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제2의 홀란'으로 불렸다. 득점력은 홀란 보다는 떨어지지만, 슈팅은 물론, 탈압박과 드리블 능력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엘링 홀란 보다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세슈코는 2019년 유망주 발굴에 일가견이 있는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었다. 리퍼링 임대 후 잘츠부르크로 돌아온 세슈코는 맹활약을 펼치며 기대에 부응했다. 2022년 여름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세슈코는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후반기에는 무려 7경기 연속 득점까지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당연히 빅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이 크다. 스트라이커진이 전멸된 아스널을 필두로, 첼시, 맨유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AC밀란과 파리생제르맹 등도 세슈코를 원하고 있다. 현재 스트라이커의 시장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간만큼, 7000만유로 정도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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