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3월 31일까지 '3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에는 제주 로컬여행 상품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3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올해는 여행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여행은 유행, 지역은 흥행'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맞춰 봄 시즌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만의 로컬여행 43선을 선보인다. 제주에서 맛볼 수 있는 미식 체험,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트레일과 백패킹 등의 아웃도어 상품, 명상과 다도 등의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제주 로컬 체험 상품에 대해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 소개와 상품 예약 등 자세한 정보는 정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규모 여행 캠페인 등의 참여를 통해 제주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