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가능할까.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와 케빈 듀란트(피닉스)의 합체가 가능할까.
댈러스 매버릭스는 루카 돈치치를 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에드워즈를 1순위로 고려했다. 우여곡절 끝에 앤서니 데이비스로 대상이 바뀌었고, 결국 세기의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에드워즈의 가치는 그만큼 강력하다. 공수 겸장이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 가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인다.
단, 미네소타는 올 시즌 줄리어스 랜들을 데려오면서 우승을 노렸지만,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칼 앤서니 타운스를 뉴욕 닉스로 보내고, 랜들을 데려왔지만, 시너지 효과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
에드워즈의 존재감만은 강력하다.
듀란트는 피닉스와 결별이 불가피하다.
미국 ESPN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듀란트와 피닉스의 결별은 불가피하다. NBA 투데이는 피닉스는 듀란트를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했다.
올 시즌 피닉스 선즈는 듀란트, 데빈 부커, 브래들리 빌이 빅3를 형성했다. 우승을 노렸지만, 결과는 처참한 실패다. 이 매체는 '그들의 윈 나우 정책은 실패했다. 듀란트의 트레이드와 거기에 따른 리빌딩 외에는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 매체는 강력한 차기 행선지로 휴스턴 로케츠를 꼽았다. 피닉스가 받을 수 있는 신예, 그리고 신인 픽이 충분히 있기 ??문이다.
하지만, 미네소타도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ESPN은 '이미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시한 직전 미네소타가 피닉스에게 케빈 듀란트의 트레이드에 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올 시즌 성사되진 않았지만, 올 여름 논의를 이어갈 공산이 높다'고 했다.
듀란트가 미네소타에 합류하면, 미네소타는 그야말로 태풍의 눈이 된다. 현 시점에서도 서부 상위권 전력이다. 듀란트가 가세하면, 현 시점 서부 최강인 오클라호마 시티와 필적할 수 있는 전력을 완성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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