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멸종된 매머드를 되살리는 시도가 진행되는 가운데 매머드처럼 털북숭이인 생쥐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의 생명공학 회사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Colossal Biosciences) 연구팀은 매머드 DNA를 이용, 유전자를 변형한 털북숭이 쥐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아시아 코끼리의 유전자 변형을 통해 매머드 복원을 시도하는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는 생쥐에서 매머드와 같은 털이 나타나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생쥐의 수정란이나 배아줄기세포를 유전적으로 변형해 배아에 주입했고 이후 대리모에게 이식했다.
연구팀은 8개의 핵심 유전자를 변형해 털의 색깔, 질감, 길이, 무늬 등을 변형시켰다.
이로써 긴 털을 가진 쥐와 황금 갈색 털을 가진 쥐가 태어났다.
연구팀의 최고 과학책임자 베스 샤피로 박사는 "이번 쥐의 탄생은 우리의 멸종 방지 연구가 성공적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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