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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손호영(3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유강남(포수)-전준우(지명타자)-박승욱(유격수)-전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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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이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포수 마스크를 쓴다. 유강남은 지난해 7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며 재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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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성적만큼이나 절치부심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재활 과정을 거쳐 스프링캠프에서 실전을 소화하는 등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특히 13㎏을 감량하는 등 반등을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
개막을 앞두고 최종 점검 성격을 지닌 시범경기에서 꾸준하게 실전을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발목 염좌로 스프링캠프 중간 빠진 고승민도 9일부터는 합류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내일 들어와서 몸 상태 보려고 한다. 스케쥴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선발 투수로 박세웅이 나서고, 외국인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뒤이어 나온다는 계획이다. 김 감독은 선발 투수의 컨디션에 대해 "개수를 조금씩 올리고 있다. 60개 정도로 선수 두 명을 붙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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