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코뼈 골절로 K리그1 개막 후 3경기 연속 결장한 조현우(울산)가 돌아온다.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은 9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의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조현우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달 12일 태국 부리람의 창아레나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후반 25분 쓰러졌다. 부리람 공격수 마르틴 보아키에가 조현우의 얼굴을 무릎으로 가격했다. 조현우는 정밀 검사 결과, 코뼈가 골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안양FC와의 홈 개막전, 대전하나시티즌, 전북 현대전에 결장했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은 10일 3월 A매치 2연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공개한다. 조현우의 복귀로 숨통을 트이게 됐다.
조현우는 전북전을 앞두고 팀 훈련을 시작했다. 다만 여전히 조심을 해야 한다. 조현우는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4-4-2을 시스템을 꺼내든다. 허율과 엄원상이 투톱에 포진하는 가운데 윤재석 이진현 보야니치 라카바가 2선에 위치한다. 포백에는 강상우 김영권 서명관 윤종규가 늘어서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김학범 제주 감독은 4-3-3 시스템으로 맞불을 놓는다. 스리톱에는 유인수 남태희 김준하, 미드필드에는 김건웅 박동진 이탈로가 선다. 김륜성 송주훈 장민규 김태환이 포백의 임무를 맡고, 골키퍼 장갑은 안찬기가 낀다.
울산은 지난달 16일 안양에 0대1로 석패했지만 대전에는 2대0, 전북에는 1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에 도전한다. 제주는 현재 1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1라운드에서 FC서울을 2대0으로 꺾었지만 김천 상무에는 2대3으로 패했다. 지난 라운드에선 강원FC와 득점없이 비겼다.
울산은 지난 시즌 제주를 상대로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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