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엑소 시우민의 KBS2 '뮤직뱅크' 출연 불발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9일 한 네티즌은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에 대한 공정하고 솔직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제기했다.
네티즌은 "시우민의 '뮤직뱅크' 미출연 문제에 대해 단순 '사실무근'이라고 답변한데 반해 시우민 측에서는 '특정 소속사와 겹치기 출연에 대한 문제'라고 제기한 것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렇게 비공식 답변을 한 것이 맞는지, 어떻게 답변을 했길래 시우민 측에서는 해당 발언에 KBS 답변 기준' 소통 오류에 가까운 오해'를 했는지 단순 사실무근보다 좀더 투명한 답변을 듣고 싶다. 일반적인 방송도 아닌 '컴백' 방송이 출연 허가가 되지 않은데 대한 방송국의 입장과 어느 쪽의 문제로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았는지 결정권이 있는 KBS의 답변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우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KBS는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었다. 최근에는 비공식적으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KBS 측은 "사실무근이며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소통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특히 한경천 예능 센터장은 "제작진과 기획사의 소통 문제"라고 패를 돌렸지만, 팬들은 크게 분노했다.
그리고 이번 청원까지 제기되면서 KBS가 다시 한번 입을 열게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시청자 청원 규정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에는 KBS가 30일 내에 공식 답변을 내놔야 한다. 시우민 관련 청원은 하루만인 10일 오전 9시 기준 이미 138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시우민은 이날 솔로 미니 2집 '인터뷰 엑스'를 발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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