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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으로 뒤진 6회초 수비 때 유격수로 교체 출전한 김혜성은 7회말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폭발시켰다. 다저스는 3-7로 뒤진 7회 1사후 데이비드 보디의 볼넷, 크리스 테일러의 우전안타, 2사후 대타 돌튼 러싱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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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7구째 몸쪽 높은 코스로 97.1마일(156.3㎞) 빠른 직구가 날아들자 가볍게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해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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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설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에게 주문하는 빠른 볼 적응력이 향상됐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로써 김혜성은 스프링트레이닝 13경기에서 타율 0.192(26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 4득점, 4볼넷, 10삼진, 1도루, OPS 0.608을 기록했다. 2할대 타율이 목전이다.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으로 떠나기 전 두 차례 시범경기, 즉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1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이날과 같은 타격을 이어간다면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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