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에 진출한 광주FC가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아시아 전역에 광주의 미를 알린다.
광주는 오는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 열리는 ACLE 16강 2차전 비셀 고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1~12일 양일간 ACLE 트로피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트로피 투어는 ACLE에 진출한 각 구단의 연고지를 순회하며 각 랜드마크를 아시아에 소개하는 행사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기존의 ACL을 대체하는 최상위 대회 ACLE를 신설하면서 시작됐다.
트로피 투어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인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 도시를 순회했으며, 광주는 11번째이자 대한민국 클럽 중 유일하게 ACLE 트로피를 맞이하게 됐다.
투어장소는 올해 '광주 방문의 해'를 맞은 만큼 광주 관광공사의 도움을 받아 선정했다.
5.18 민주화운동의 주요 사적이자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전일빌딩 245', 근대역사문화마을인 '양림역사문화마을', 광주의 명소이자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잡은 '광주송정역'과 '1913 송정역 시장' 등 총 5곳의 명소에서 진행된다.
경기 당일인 12일에는 팬들을 위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60분간 광주월드컵경기장 외곽(S석 전광판 뒤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단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ACLE 토너먼트에 진출한 광주에서 아시아 정상의 트로피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축구 팬들이 트로피를 보기 위해 광주에 찾아오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2025년을 '광주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관광·소비 진작에 나서고 있다. 또 이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마실' 사업(문화공연)을 구단 홈경기에 맞춰 연중 추진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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