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수비진 '전멸' 위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바레인(20일)-사우디아라비아(25일)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7~8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앞선 6경기에서 5승1무(승점 16)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호주(승점 7), 3위 인도네시아(승점 6) 등과는 격차를 벌린 상황이다. 홈에서 치르는 3월 A매치 2연전 결과에 따라 북중미행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변수가 발생했다. 수비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10일 '연달아 부상자가 발생했다. 마치다 고키(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도 부상으로 퇴장 위기에 놓였다. 마치다는 스탕다르 리에주와의 경기에서 오른발을 다쳤다. 전반 14분 만에 물러났다. 마치다마저 이탈하게 되면 일본에 타격이 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은 최근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 다니구치 쇼고(신트트라이위던) 등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하시오카 다이키(루튼 타운)도 한 달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는 복귀했지만, 아직 풀 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마치다도 소집이 어렵다고 하면 이타쿠라 고(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축으로 세코 아유무(그라스호퍼), 세키네 히로키(스타드 랭스), 타카이 고타(가와사키) 등이 선발을 다투게 될 것 같다. 모리야스 감독 입장에선 지금까지 활약한 선수들의 이탈이 물론 아프다. 하지만 어떤 선수가 대신 들어와 어떻게 팀에 녹아들지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이 밖에도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미드필더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의 몸 상태도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오가와 코키(NEC)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은 3월 A매치에 나설 선수단을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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