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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민혁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QPR은 프레이, 사이토, 셰어, 양민혁, 모건, 콜백, 팔, 에드워즈, 쿡, 던, 나르디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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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전반 내내 공수 양면에서 분주히 뛰어다니며 크로스를 올리는 등 노력했지만, 득점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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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1분 콘웨이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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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5분 QPR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미들즈브러가 역습에 나섰다. 해크니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양민혁이 어시스트 기회를 맞았다.
전반 42분 양민혁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뛰어들어가던 팔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완벽한 찬스였지만 팔의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 44분 사이토가 좋은 침투를 보여줬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양민혁은 전반전 볼 소유권을 뺏기는 장면을 여러번 연출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감독의 선택은 조기 교체였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QPR은 양민혁을 빼고 셰어를 투입시켰다.
후반전에도 미들즈브러가 QPR을 시종 일관 압박했다. 결국 달아나는 골에도 성공했다.
후반 13분 딕스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QPR 수비진을 현란한 개인기로 제친 뒤 구석을 노리는 완벽한 슈팅을 구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QPR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쿡이 헤더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지만, QPR에게 시간은 부족했다. 경기는 미들즈브러의 승리로 끝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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