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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미들즈브러와의 원정 37라운드 때 선발 우측 윙어로 나왔다. 지난 1일 셰필드전부터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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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매체인 웨스트런던 스포츠는 이날 양민혁에게 평점 5점을 줬다. 극도로 낮은 점수다. 이어 "전반에 여러 차례 볼을 뺏기는 등 처참한 경기력을 보였고, 결국 하프타임 때 교체됐다. 양민혁 실책 중 하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냉정하고 날카로운 코멘트를 남겼다. 한 마디로 팀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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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의 실력이라면 시즌 종료 후 토트넘 복귀를 기대하긴 어렵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양민혁에 대한 평가가 틀리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이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지 않았다고 냉정히 평가했다. 그래서 팀에 데리고 있는 동안 EPL 데뷔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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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정한 '프리미어리거'가 되는 길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조기합류를 요구할 때와 달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게 좀처럼 출전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유는 단 하나.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팀 합류 후 훈련 과정에서 양민혁의 기량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양민혁은 QPR 임대이적 초반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2월 2일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챔피언십 3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로 출전해 잉글랜드 데뷔전을 치렀다.
결국 이런 실력이라면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음 시즌에도 QPR 또는 다른 챔피언십 팀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양민혁의 각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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