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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지난 2012년 시작되어 아시아의 혼밥 열풍을 주도한 TV도쿄 인기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평범한 직장인 고로가 펼치는 소소하지만 알찬 혼밥 먹방은 시청자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른바 '소확행'을 선사하며 일본은 물론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시리즈다. 총 11개의 시즌을 이끌며 현재까지도 굳건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고독한 미식가'는 장소를 프랑스, 한국, 일본으로 확장한 영화판을 제작,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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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에서 출연은 물론 감독을 소화한 것에 대해 마츠시게 유타카는 "이번 작품은 처음부터 리더십을 가지고 지휘를 해야 했다. 작품을 촬영할 때는 그 안에 빠져서 열심히 했지만 개봉을 앞두고 어떻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을지 (감독으로서) 고민이 많이 됐다"며 "감독으로서 마츠시게 유타카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배우가 아닐까"고 자평하기도 했다.
한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마츠시게 유타카는 "나는 실제로 일본 규슈 지방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내가 살았던 곳이 부산과 가까운 지역이라 해조류나 일부 재료가 비슷했던 것 같다. 처음엔 명란젓도 후쿠오카 음식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국 음식이라고 하더라. 아무래도 일본과 한국의 음식은 맛내기에서 차이가 있다. 일본인으로서 요리하기 어려운 음식이 한국에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 요리는 식문화 자체로만 활용하는데 한국처럼 매운 맛이 없다. 나는 매운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요리는 동경의 요리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미식 '미친맛집'으로 성시경과 함께 한국 관객을 만나고 있는 것 또한 "우연히 성시경과 넷플릭스를 통해 예능을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한국 예능에 진출하겠다는 야망을 가진 것은 아니다. 넷플릭스에서 '고독한 미식가'의 옴니버스 버전인 '저마다의 고독한 미식가'를 방영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한국 버전으로 만들고 싶기도 하다"고 바람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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