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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가 대단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양팀 모두 일본 선수들이 주축으로 뛰고 있다. 컵스에는 스즈키 세이야와 이마나가 쇼타가 속해 있고, 다저스에는 일본의 야구 영웅으로 떠오른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가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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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저스의 주전 1루수인 프레디 프리먼은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일까. 그는 지역 신문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어쨌든 한국의 10배는 될 것 같다"며 도쿄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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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규모 면에서는 '도쿄시리즈'가 훨씬 더 큰 것은 사실이다. 지난해 서울시리즈는 약 1만6000석 규모의 '반쪽짜리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지만, 도쿄돔은 약 5만5000석 규모다. 모든 표가 오픈 동시에 매진된 것은 당연하고 티켓 리세일 사이트에서 1만1000달러, 거의 2만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일본 전역의 150곳 이상의 영화관에서 개막 2연전이 생중계될 예정이며, 20곳 이상의 메인 스폰서들이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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