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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인천은 무고사와 제르소를 중심으로 김성민, 이명주, 민경현, 김보섭, 최승구, 김건희, 박경섭, 이주영, 민성준을 선발로 내보냈다. 바로우, 신진호, 이동률, 박승호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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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2분에는 이랜드의 공격이 이어졌다. 우측에서 크로스가 올라온 뒤에 문전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다. 김건희가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한 공이 에울레르에게 향했다. 결정적인 찬스가 왔지만 헛발질을 하면서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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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에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5분 곽윤호가 홀로 주저앉았다. 곽윤호는 들것에 실려나갔다. 이랜드는 김민규를 대신 투입했다. 전반 막파는 서로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전반전은 무득점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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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분위기를 타자 인천이 최승구와 깁보섭을 빼고 바로우와 김명순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꾀했다. 경기는 다시 소강상태로 흘러갔다. 후반 25분 이랜드가 역습에서 나섰다. 페드링요에게 적절한 패스가 투입됐다. 안쪽에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가 있었지만 페드링요는 슈팅을 선택했고, 이 선택은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41분 박승호의 헤더골은 크로스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취소됐다. 인천은 무고사의 결승골을 지켜내면서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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