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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김도영이 올해 콘셉트를 'RUN'으로 잡았다. RUN은 직역하면 달린다는 뜻이지만 야구 용어로는 '득점'이라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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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2024년 워낙 엄청난 성적표를 남겼다. 더 잘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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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강조한 점은 바로 RU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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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시범경기에서도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는 중이다. 5경기 16타석 15타수 7안타, 타율 0.467 / 출루율 0.500 / 장타율 0.800이다. 홈런 하나 없이 2루타 3개와 3루타 1개로 OPS(출루율+장타율)가 무려 1.300이다.
시범경기부터 '직관'으로 성원한 많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도영은 "야구 열기가 대단하구나. 정말 뿌듯하고 내가 야구선수라는 점에 자부심이 생겼다. 팬분들께 항상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좋은 플레이로 보답을 하는 것이 야구선수다. 열심히 재미있는 야구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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