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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로 앞선 6회말 세번째 투수로 올라온 백승현은 선두 5번 박성한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7구째 146㎞ 직구로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가운데 높은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간 공을 박성한이 잘 때려냈는데 우익수 홍창기가 잘 쫓아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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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피칭이 늦어졌다. 염경엽 감독이 손에 꼽을 정도로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였던 투수. 그러나 캠프 막판 오른팔 근육 뭉침 현상으로 오키나와 연습경기에는 가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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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이 필승조로 올라서길 바라는 투수 중 하나다. 마무리 장현식과 김진성 김강률이 필승조로 중심을 잡고 여기에 백승현 박명근 이우찬을 필승조앞에서 던져줄 그룹, 그리고 김영우 우강훈 김대현을 그 앞의 추격조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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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전향 3년차였던 2023년 2승3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58의 좋은 성적으로 팀 우승에 일조했던 백승현은 확실하게 투수로 자리를 잡은 듯했지만 지난시즌엔 2승1패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9.11로 부진에 빠졌다. 150㎞안팎의 힘있는 공이 자신의 무기지만 그 공의 구속이 들쭉날쭉하면서 갈피를 잡지 못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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