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다이어트 강박증에 걸린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강유미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검은 숙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강유미가 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홍보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특히 강유미는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 콘셉트를 착안, 1인 2역을 선보이며 남다른 연기력을 뽐냈다.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리는 강유미를 본 유미아 수녀(강유미 분)는 "지방령이 씌었다. 주로 젊은 여성들에게 붙는 악귀이다. 다이어트 강박증을 만들게 하는 아주 못된 악귀다"고 진단했다.
이후 금식과 폭식을 이어하던 강유미는 신부님의 추천으로 결국 단식원으로 들어갔다.
이에 유미아 수녀는 "누가 봐도 악귀에 들려서 다이어트 강박증에 빠진거다. 일단 구마가 우선이다"라고 신부님에게 맞섰다. 그러나 신부님은 "유미를 살릴 수 있는 것은 구마 의식이 아니라 체중 감량이다. 살 부터 빼야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후 유미아 수녀는 강유미를 단식원에서 빼내기 위해 미카엘라 수녀에게 도움을 청하는 등 노력했다. 또한 유미아 수녀는 강유미에게 구마의식을 진행했고, 이 장면에서 강유미는 실제로 악귀에 씌인 사람처럼 신들린 연기를 펼쳐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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