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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선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박민우는 3회초 2사 1루에서 두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초구 132㎞의 체인지업을 지켜본 박민우는 1S에서 2구째 공을 피하지 못했다. 138㎞의 커터가 박민우의 머리쪽으로 날아왔고, 박민우가 뒤늦게 피하려 했으나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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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박민우는 일어나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에르난데스는 박민우에게 고개 숙여 사과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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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기로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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