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에서 두 살배기 아이가 쌍둥이 형제에게 총을 발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폭스5 애틀랜타 뉴스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낮 12시쯤 조지아주 햄프턴시 로빈 후드 레인에 있는 집에서 2세 아이가 총에 맞았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2세 아이는 현장에서 소방 구조대의 치료를 받은 후 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아이는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쌍둥이 형제가 실수로 총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당국은 총격 사건과 관련해 누구도 기소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캘리포니아의 한 엄마가 두 살배기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지 불과 3개월 만에 나온 일이다.
지난해 12월 6일 오후 제시냐 미나(22)는 침대에 누워 있다가 아들의 총에 맞았다.
경찰은 상반신에 한 발의 총상을 입은 미나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해당 총기는 미나의 남자친구인 앤드류 산체스(18)의 소유로, 안전하게 보관하지 않고 침실에 방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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