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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취소됐지만, 개막 준비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 같다. 투수들은 대부분 투구수와 이닝을 끌어올려놨고, 시즌 초반에는 100구를 맞춰서 던지는 투수들이 잘 없으니 괜찮을 것 같다"면서 "불펜 투수들도 어느정도 이닝을 맞춰가면서 준비를 다 시켰다. 시범경기 마지막 2경기에 체크해봐야겠다 싶었던 것은 특별히 없었다. 문제없을 것 같다"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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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캐치볼은 약 5분 남짓 하고 종료됐다. 김도영은 "낭만이 있잖아요"라며 씩 웃었지만, 사실 폭설 캐치볼에는 이유가 있었다. 변우혁은 "실내에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캐치볼 할 공간이 안나와서 밖으로 나와서 잠깐 한 거"라며 머리에 쌓인 눈을 탈탈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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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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