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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공개되는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부산행', '반도', 드라마 '지옥'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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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는 '정이'부터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까지 연 감독의 작품에 연달아 출연했다. 신민재는 "감사하게도 감독님이 저를 기용해 주셔서 '계시록'까지 총 네 작품을 함께했다. 다른 작품에 비해 역할의 규모가 커져서 긴장됐지만, 그만큼 의지도 많이 되어서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 거짓말이 아니라, 연 감독님의 현장은 휴차에도 나가고 싶을 정도"라며 "또 알폰소 쿠아론 감독님이 저희 영화에 참여해 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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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재는 "예전에 스태프 결혼식에 갔는데, 어떤 분이 아는 척을 하시더라 '얼굴' 기대하겠다고 하셔서, '저 거기 안 나오는데요'라고 했더니, '아이고!' 하시더라. 감독님과 닮긴 닮았나 보더라. 그렇다고 감독님과 닮아서 캐스팅된 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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