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엘링 홀란이 맨시티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의 풋볼365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홀란이 맨시티의 부진 이후 팀에 경고를 보냈다. 그는 맨시티의 프로젝트에 인내심을 잃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에서 14승6무9패(승점 48)를 기록했다. 5위에 랭크돼 있다. 1위 리버풀(승점 70)과의 격차는 무려 22점이다. 카라바오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선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추락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맨시티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일찌감치 짐을 쌌다.
풋볼365는 '홀란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에도 팀 프로젝트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있다. 그 역시 맨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맨시티는 재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강등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홀란이 맨시티를 위협하고 있다. 그는 끔찍한 시즌이 계속된 뒤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팀 성적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홀란은 이사회에 다음 시즌 UCL 무대에 나서지 못하면 여름에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는 맨시티를 뒤흔들 뿐만 아니라 유럽을 놀라게 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 영입 기회를 노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과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다. 다만, 홀란 영입을 위해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혹은 호드리구 중 한 명이 떠나야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홀란은 최근 EPL 역대 최소 경기 '공격포인트 100개'를 달성했다. 그는 16일 열린 브라이턴과의 대결에서 전반 1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는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은 뒤 리그 94경기 만에 84골-16도움을 작성했다. 그는 2022~2023시즌 35경기에서 36골-8도움, 2023~2024시즌에는 31경기에서 27골-5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28경기에서 21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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