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을 위해 수제 산수유 막걸리에 도전한다.
2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정성광인 이상우가 정성을 들여 직접 빚은 수제 산수유 막걸리가 공개된다.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이상우가 산수유 막걸리를 만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수제 산수유 막걸리 만들기는 성공했을지, 리액션 여왕 김소연은 남편의 수제 막걸리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이상우의 VCR은 기이한 광경으로 시작됐다. 이상우가 거친 숨소리를 내며 야외에서 나무와 씨름을 한 것. 알고 보니 이상우가 장인어른 텃밭에 있는 산수유나무에서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분투 중이었다. 산수유 열매를 따느라 고생하는 사위를 위해 장인어른이 직접 등장, 딸 김소연과 똑같은 칭찬 리액션으로 지원사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열매 수확은 시작일 뿐. 이상우는 직접 딴 산수유 열매에서 씨를 제거하고 일일이 손질한 뒤 고두밥을 지어 막걸리를 빚었다. 이상우는 "소연이가 막걸리를 좋아하게 돼서 만들어 보려 한다"라며 '소연광인'다운 미소를 지었다. 실제로 이상우는 김소연을 위해 수제 막걸리 만드는 법을 연구, 총 13단계의 산수유 막걸리 레시피를 완성했다.
고난의 과정을 거쳐 1차로 빚은 산수유 막걸리를 들고 집으로 돌아온 이상우. 남은 건 6일의 발효과정. 이상우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6일 동안 산수유 막걸리를 발효했다. 매일같이 막걸리의 발효과정을 지켜보며 작은 것 하나에도 감탄하고 놀라는 이상우X김소연 부분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지독한 레시피 연구와 6일의 발효를 거쳐 만든 이상우 표 수제 산수유 막걸리는 과연 제대로 완성됐을까. 특히 막걸리 발효 과정 중 막걸리에 심하게 애정을 쏟은 정성광인 이상우가 오랜만에 싱어송라이터 본능을 발동, 희대의 '상어송'을 잇는 자작곡까지 만들었다고 해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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