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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러는 22일(한국시각)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에서 가장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클럽의 레전드 존 반스는 버질 반 다이크와 도미닉 소보슬라이가 그를 제치고 수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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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는 "결국 시즌 마지막까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3월부터 5월까지 뛰어난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경우가 많다"라며 "시즌 초반에 잘했더라도 사람들은 최근의 활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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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뉴캐슬에게 패배하며 우승이 좌절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파리 생제르망(PSG)에게 패배하며 일찌감치 탈락했다. FA컵도 플리머스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떨어졌다.
반스는 "올 시즌 발롱도르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팀 트로피가 없으면 발롱도르 수상이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함께 개인 기록을 쌓는다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고 주장했다.
반스의 말처럼 살라가 리버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즌 막판까지 꾸준한 활약이 중요해 보인다. EPL 우승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지만, 자만할 시기는 아니다. 올해의 선수상 또한 반 다이크와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한다. 다음 시즌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큰 살라인 만큼 리버풀 우승과 올해의 선수상 수상으로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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