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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교체돼 병원으로 향한 김도영은 1차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손상이 보인다"는 소견을 받았다. 구단에서는 다른 병원에서도 크로스체크를 해본 후 정확한 회복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단 당장의 부상 공백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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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최고참 최형우도 속상하기는 마찬가지. 최형우는 이날 8회말 역전 적시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수훈 선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그는 김도영의 부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뭐라 할 말이 없다"며 답답한 마음을 표출했다. 그만큼 팀에 중요한 선수인데, 그렇게 첫 경기부터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한 아쉬움의 표현이다.
이날 김도영은 밤 늦은 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오늘 부상은 온전히 저의 잘못"이라며 "한 경기만에 사라져서 죄송하다. 빨리 돌아오겠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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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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