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루카 모드리치가 차기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22일(한국시각) '레알이 모드리치에게 연장 옵션을 건넨다'라고 보도했다.
트리뷰나는 '모드리치의 미래는 그의 손에 달렸다. 그는 몸상태만 괜찮다면 팀에 잔류할 것이다. 모드리치는 여전히 레알 핵심 선수이며, 그의 활약은 스쿼드에서 그의 자리를 굳건히 한다. 구단에서 그의 미래는 그의 손에 달렸으며, 은퇴할 때까지 레알에사 계속 활약할 것이라 밝혔다. 모드리치와 레알의 계약은 시즌 종료 후 만료되지만, 이별 징후는 없다'라고 전했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도 '모드리치는 모드리치가 직접 뛰겠다고 말할 때까지 계속 뛸 수 잇을 것이다. 레알은 아마도 계속해서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지만, 선수가 경기 출전에 전념하고, 레알이 이를 지켜본다면 계속 함께할 것임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모드리치는 이미 레알의 레전드로 평가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2년 레알 유니폼을 입은 모드리치는 무려 13시즌 동안 세계 최고 구단에서 자리를 지키며 유럽 무대를 누볐다. 데뷔 시즌 최악의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곧바로 활약으로 모든 우려를 지웠다.
레알 소속으로 5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모드리치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라리가 우승 4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등 엄청난 우승 경력으로 레알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8년에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며 선수로서 최고의 영예까지 누렸다.
불혹을 앞둔 모드리치는 매 시즌 레알과의 재계약을 고민하고, 이적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 놓이고 있다. 지난 2022~2023시즌 이후부터 꾸준히 1년 재계약을 통해 레알과의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레알로서도 적지 않은 나이의 모드리치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기는 어려웠기에,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올 때마다 이적설이 등장했다.
다만 모드리치는 사우디아라비라를 비롯한 여러 관심에도 불구하고 잔류를 결정할 예정이다. 모드리치는 차기 시즌 레알에서 뛰며 기량을 유지해 크로아티아 대표팀 소속으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참가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풋볼에스파냐는 '모드리치는 40번째 생일 이후에도 구단과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 한다. 그는 출전 시간이 줄었음에도 2025년에 더 많은 기록을 달성하고 싶어 하며, 구단의 주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타 선수가 가득한 선수단에서도 존경을 받고 있다. 모드리치는 일찍이 재계약 체결을 마음먹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임금 삭감까지도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모드리치의 의지와 함께 레알도 재계약 작업에 돌입하며, 사실상 모드리치의 레알 생활은 차기 시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는 길이 역사인 모드리치의 여정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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