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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 콜 어빈은 5이닝 4실점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날 두산은 5대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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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 뚜껑을 열어본 결과 물음표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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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발 로그는 마지막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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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는 90개에서 95개가 예정됐다. 6회까지 3점으로 막고 투구수는 84개.
두산은 움직이지 않았다. 7회말 투수도 로그였다.
로그는 선두 안상현과 5구 승부 끝에 중전안타를 맞았다. 89구가 되자 두산은 불펜을 가동했다.
두 번째 투수 박치국이 흔들렸다. 박치국은 박지환 최지훈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했다. 로그의 책임주자가 홈을 밟았다. 로그의 자책점이 4점으로 늘어났다. SSG가 2-4로 멀어지면서 두산의 패색이 짙어졌다.
이날 로그는 다소 들쑥날쑥했다.
2회까지 퍼펙트로 순항하던 로그는 3회말 첫 위기를 맞이했다. 하위타순에 고전하며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에레디아에게 투수 땅볼을 유도, 직접 병살 수비로 연결해 이닝을 마쳤다.
로그는 4회말을 공 8개로 정리하며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로그는 5회말 또 하위타순에 힘을 뺐다. 1사 후 안상현 볼넷, 박지환 안타로 주자가 쌓였다. 폭투가 나와 1사 2, 3루에 몰렸다. 최지훈에게 3루 땅볼을 이끌어냈다.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았다.
하지만 2사 1, 2루에서 정준재에게 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6회말은 또 10구로 간단하게 정리했다. 그 기세로 7회까지 올라온 것이다.
다만 안타깝게도 로그가 출루시킨 선두타자가 이날의 쐐기득점이 되고 말았다.
문학=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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