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리키김이 10년만에 근황을 전했다.
21일 'CGN' 채널에는 '이제 '배우' 대신 '선교사'로 불러 주세요'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리키김은 "세 아이를 열심히 키우고 있다. 아이들이 많이 컸다. 첫째는 14살 둘째는 12살, 막내가 10살 됐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첫째가 사춘기를 막 지났는데 이제 둘째에게 사춘기가 시작됐다. 딸과 아들은 다르더라. 둘째 아들이 저를 더 많이 괴롭힌 것 같다"라며 정신없는 사춘기 자녀 육아 고충도 덧붙였다.
리키김은 10년째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방송을 왜 그만두냐고 궁금해하시는데 잠깐 멈춘 거다. 선교사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이나 연예인 활동이 안 좋았냐고 궁금해하시기도 하는데 그런 건 아니다. 내 자아와의 싸움이 있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가난하고 아빠가 33살 나이에 일찍 돌아가셔서 돈을 벌고 싶었다. 근데 연예인으로 데뷔한 후 10년이 지난 내 모습을 보니 인기와 미래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더라. 2015년에 그런 마음이 커지면서 방송이나 돈 버는 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선교사가 된 계기를 전했다.
한편 리키김은 배우 활동을 넘어 KBS2 '출발 드림팀 시즌 2', SBS '오! 마이 베이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2009년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결혼, 슬하에 3남매를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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