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의 일본인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크푸르트가 엔도를 영입할 계획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엔도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이 특징이다.
영국 트리발풋볼은 24일(한국시각)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리버풀의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독일 빌트는 '프랑크푸르트가 다음 시즌을 대비해 미드필드에 경험 있는 리더 선수를 추가하려 하고 있다'며 엔도를 적합한 선수로 평가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엔도가 주전 선수로 활약할 수 있으며 베테랑 선수로 리더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또한 프랑크푸르트는 20세의 유망주 미드필더 듀오인 휴고 라르손과 오스카 호일룬의 성장을 돕기 위해 엔도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이자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출신인 엔도는 현재 리버풀과 오는 2027년까지 계약돼 있다.
엔도는 지난 2023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당시 리버풀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1620만 파운드(약 3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가 팀에서 이탈한 후 미드필더진 개편을 위해 엔도를 영입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도미닉 소보슬라이도 팀에 함께 합류했다.
그러나 엔도는 이번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주전보다는 로테이션 선수로 기용되고 있다. 팀 내에서 제한적인 출전 기회를 받고 있어 분데스리가 복귀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셀틱도 엔도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23일'셀틱의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리버풀에서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엔도를 영입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과거 리버풀을 이끌었던 로저스 셀틱 감독은 미드필더진을 보강할 계획이며, 엔도를 팀에 합류시키길 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 풀럼, 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입스위치 타운 등이 엔도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도가 한 시즌 더 리버풀에 남을 가능성은 있다.
현재 리버풀은 주축 선수들의 재계약 문제로 애를 먹고 있다. 엔도와 같은 멀티 플레이어 자원이 다음 시즌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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