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를 상대로 분전한 요르단의 K리거 야잔 알아랍(서울)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야잔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8차전 원정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뒷받침하는 활약으로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선정됐다.
야잔은 원톱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한국 주장 손흥민을 철저한 대인마크로 막아세웠다.
후반 40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이 야잔의 손에 맞는 듯한 장면이 나왔고, 이에 대한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이 가동됐지만, '노 핸드볼, 노 파울'로 결론났다.
한국은 후반 5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이재성이 헤더로 연결하며 앞서갔지만, 30분 역습 상황에서 마흐무드 알 마르디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지난 20일 오만과의 3차예선 7차전에서 후반 41분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1대1로 비긴 한국은 2경기에서 승리없이 승점 2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4승4무 승점 16점이 된 한국은 2위 요르단(승점 13)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유지했다.
하지만 3위 이라크(승점 12)가 26일 새벽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승리하면, 한국(16점)-이라크(15점)-요르단(13점)으로 1~3위가 3점 안에 묶여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아시아 3차예선에선 각조 1~2위가 본선에 자동 진출하고, 3~4위는 패자부활전 성격을 지닌 4차예선을 치른다.
수원=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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