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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초반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강력한 선발진과 불을 뿜는 타선, 그리고 묘기를 보여주는 수비까지 더해져 최강의 경기력으로 승리를 낚아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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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3연승을 달리며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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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타율 3할3푼3리로 삼성(0.398)에 이어 2위고 팀 득점도 27점으로 38점인 삼성에 이어 2위다. 잠실에서 3경기를 치렀는데 홈런을 7개나 때려내면서 장타력까지 과시했다.
최강 선발진이 만들어낸 결과다. 개막전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6이닝 2실점을 했고, 23일 롯데전서 손주영이 7이닝 무실점, 25일 한화전에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6이닝 무실점을 한 '생일자' 류현진에 맞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3명이 총 20이닝 동안 단 2점만 내줘 선발 평균자책점은 0.90에 불과하다.
아직까진 마무리 없는 LG의 불펜이 전혀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장점으로 단점을 잘 가리고 있다. 아직은 불펜진이 갖춰지지 않은 모습이라 시간이 필요한데 선발과 타선이 그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 상황. LG로선 긍정적인 흐름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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