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문보경이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문보경은 26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4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 22일 롯데와의 개막전서 1회말 투런포, 23일 롯데전서 1회말 투런포에 이어 시즌 3호째다. KIA 나성범 한준수, 삼성 구자욱 김영웅 디아즈 박병호 , 한화 노시환 등 홈런 2개를 친 선수들 중에서 먼저 3개를 치며 앞서 나가게 됐다.
1회말 1사 1,2루의 찬스에서 나와 한화 선발 엄상백과 첫 승부를 한 문보경은 아쉽게 2루수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두번째 승부에서 복수에 성공. 1B1S에서 3구째 바깥쪽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파고든 132.6㎞의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타구는 168.8㎞의 빠른 속도로 가운데로 날아가더니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8m.
문보경은 지난해 전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리, 156안타 22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후반기부터 4번타자로 나섰는데 오히려 더 좋은 기록을 올리면서 LG의 4번 타자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다.
올시즌은 풀타임 4번 타자로 출발해 첫 타석에서 2025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고 4경기서 3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장타력을 발산하고 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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