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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클럽 월드컵은 매년 대륙 챔피언과 개최국 등이 참가해 소규모로 열렸다. FIFA는 새로운 수익모델이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대회 포맷을 야심차게 수술했고, 2026년 북중미월드컵 개최국인 미국에서 첫 발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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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에 따라 보너스가 추가된다. 조별리그에서 승리하면 200만달러(약 29억원), 무승부를 할 경우 100만달러(약 14억6700만원)가 팀에 선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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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은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미국 동, 서부에서 열린다. 울산은 플루미넨시(브라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현실적으로 도르트문트, 플루미넨시와 얼마나 격차를 줄여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 방법을 고민해보겠다. 적어도 1승1무는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잘하면 1승2무도 할 수 있다. 16강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았다"고 말했다.
클럽 월드컵은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치러지고,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울산은 16강에 진출할 경우 3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날 "클럽 월드컵의 분배 모델은 클럽 축구의 정점을 반영한다.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사상 최대의 상금을 제공한다. 우승팀에는 1억2500만달러(약 1835억원)의 상금이 예상된다"며 "참가팀의 상금 외에도 전 세계 클럽 축구에 추가로 2억5000만달러(약 3670억원)를 제공하는 전례 없는 연대 투자 프로그램이 있다. 이 연대는 축구를 진정으로 글로벌하게 만들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에 의심할 여지 없이 상당한 추진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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