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경남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를 도우려는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전효성도 힘을 실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는 동물의 구호를 위한 성금이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전효성은 "산불 피해가 더 번지지 않기를 마음으로, 작은 마음을 보탭니다. 모든 생명이 고통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물 자유 연대에 10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이는 대형 산불에 안타깝게 생명을 거둔 생명들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동시 산불사태가 일주일째를 지나고 있으나 산불 진화작업은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줄에 묶인 동물들이 대피하지 못해 사망하고 있다는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동물보호단체 '위액트(WEACT)'는 산불이 발생한 경북 지역에서 동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위액트는 현장에서 구조된 개들은 산소 결핍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며 "긴급재난 대피 시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나 씁쓸하다"고 했다.
한편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해 연예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배우 이종석, 가수 겸 배우 배수지, 배우 변우석, 가수 이찬원, 가수 박서진, BTS 제이홉, 슈가 각 1억 원을 기부했다. 방송인 유재석, NCT 해찬, 배우 고민시, 박보영은 5000만원을,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은 3000만원, 그룹 위너 김진우는 1000만원을 기탁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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