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 번도 안 나왔으니…."
한화 이글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한다.
한화는 전날(28일) 열린 홈 개막전에서 KIA를 7대2로 승리했다. 개막전 승리 후 4연패에 빠졌던 한화는 홈 개막전 승리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첫 홈경기였는데 팬들 앞에서 연패를 끊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연패는 길면 갈수록 선수도 힘들고 스태프, 프런트가 모두 힘들다. 첫 출발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는 황영묵(2루수)-김태연(1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이진영(좌익수)-이원석(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야진에 변화가 생겼다. 전날 최인호가 좌익수 임종찬이 우익수로 나갔다. 그러나 이원석과 이진영이 시즌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전날 6번타자로 나와 홈런을 쳤던 김태연은 2번타자로 자리를 옮겼다.
김 감독은 "그동안 한 번도 선발로 나가지 않은 선수다. 오늘 한 번 얼마나 마음 속에 쌓아둔 걸 보여줄 지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선발 투수로 라이언 와이스를 내세웠다. 지난 23일 KT 위즈전에서 6이닝 5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시즌 첫 등판을 마쳤다.
KIA 선발투수는 양현종. 지난해 29경기에서 11승5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2승무패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남겼다.
김 감독은 "일단 와이스가 6회까지는 던저주길 바란다. 양현종이 쉬운 투수가 아닌데 타선이 잘해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대전=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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