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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기였다. 서울은 전반 추가 시간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린가드가 침착하게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요시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서울은 또 한 번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이번엔 린가드가 득점하지 못했다. 오히려 상대에 역전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서울은 정승원 문선민의 연속 득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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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서울 감독은 "전반에 정승원이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받았다. 감정적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그런 모습이 집중력을 끌어낸 것 같다. 아직 얘기해보진 않았다.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감정 중 하나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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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상벌 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에 관련 항목이 있다. 상벌위원회 회부 여부는 확답할 수 없다. 경기평가 회의를 통해서 징계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과거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의 '역주행 세리머니'가 있었다. 당시 관중을 도발한 아데바요르는 영국축구협회(FA)에서 벌금 2만 5000파운드와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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