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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황영묵(2루수)-김태연(1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이진영(좌익수)-이원석(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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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KIA 타이거즈가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사 후 나성범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고, 최형우가 2B2S에서 높게 형성된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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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도 반격에 나섰다. 4회초 선두타자 최재훈이 안타를 쳤고, 심우준의 희생번트 때 상대 실책이 겹치면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황영묵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2,3루 찬스를 이어간 한화는 김태연의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플로리얼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노시환의 볼넷에 이어 채은성의 적시타로 3-4로 따라붙었다.
KIA는 7회말 2사부터 있던 조상우를 내리고 황동하를 올렸다. 한화는 다시 한 번 대타 안치홍을 기용했고, 안치홍은 좌익수 앞 안타를 치면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데 성공했다. 한화는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의 새로운 클로저 김서현이 경기를 끝냈다.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김규성을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최원준의 땅볼로 2사. 결국 실점없이 이날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고,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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